2019년 1월 10일 (목) 성북동에서 쉬즈한의원 연탄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위해 오랜만에 함께 한자리에 모인 쉬즈한의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모습이에요!
힘들고 고된 일정이 되겠지만 성북동 어려운 주민분들이 이 연탄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모두가 즐거워보이죠?

쉬즈한의원은 매년 겨울 온궁치료 1+1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의 수는 무려 1800여장이었어요!
또한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날 배달해야 하는 연탄은 1200장으로 모두 4가구였답니다.
이날 연탄을 전해드려야 할 가구는
도로에서 골목골목 한참을 더 들고 이동해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이처럼 이동이 어렵다보니, 이 곳으로 배달되는 연탄비는 굉장히 비싸,
주민분들이 굉장히 힘들던 상황이었죠.
그래서 쉬즈한의원이 발벗고 나섰어요!
사실 처음엔 차곡차곡 쌓여있는 연탄을 보며 걱정하기도 했어요.
‘언제 다 전달할까? 오늘 다 배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그러나 하나하나 찬찬히 연탄을 옮기기 시작하자,
몸도 금방 풀리고, 춥다는 사실도 잊은 채,
다들 정말 열심히 했어요!
이날 저희가 연탄 배달을 해야 하는 집들은
도로에서 계단을 거쳐 꽤 긴 거리를 걸어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죠.
그렇다 보니 몸은 더 고되었지만,
그래도 우리의 봉사로 인해 그간 추위에 힘들었던 주민분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은 더 컸던 것 같아요!
연탄 1개의 무게는 3.6kg 정도 되는데요.
빨리 이 연탄들이 많은 분들께 전해지고자 하는 마음 때문인지
2개씩, 3개씩 들고서도 싱글벙글 즐거워했답니다.

긴 길을 거쳐 연탄을 들고 오시는 오유리 원장님과
이를 쌓기 위해 대기 중인 고지은 원장님의 모습,
비장해보이지 않나요?
연탄을 들고 곧바로 이동하려는
신예지 원장님을 잠시 붙잡고서, 기념 사진도 남겼답니다~
직원분들이 이동하기 쉽게 이렇게 연탄이 모인 곳에서
하나하나 나눠주기도 하셨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찬찬히 나르다 보니 어느 새,
전해드려야 할 연탄의 양이 많이 줄어들어 있었죠!
그만큼 쉬즈한의원 직원들의 체력도 점점 떨어져 가고 있었죠.
하지만, 이 연탄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나실 주민분들을 생각하면,
여기서 지칠 수 없죠!
마지막까지 으쌰으쌰! 있는 힘을 마지막까지 다 끌어 모아 힘을 냈고!!
2019년 쉬즈한의원의 연탄 봉사활동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쉬즈한의원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했다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쉬즈한의원은 온궁치료에 더욱 힘써서
내년에는 더욱 많은 연탄기부금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차가웠던 여성의 자궁온도도 더욱 높이 올리고,
쓸쓸하고 추웠던 이웃들의 마음의 온도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이야기로
훈훈하게 이번 연탄봉사활동을 마무리지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