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진행되고 있는 신예지 원장님의 정기클래스가 3월 22일 쉬즈한의원 신촌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클래스는 임신으로 고생하고 있는 난임여성분들이라면 모두들 궁금해하시는 난자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난자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과 난자질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우리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아주 많은 호르몬들이 분비되며 이 호르몬들은 배란과 난자질에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가 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꼭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질 좋은 수면은 무엇인가요?
하루에 7~8시간 정도 수면시간을 가져야 하고 잠을 자는 동안에는 중간에 깨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꿈도 많이 꾸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일어났을 때 개운함을 느껴야 잘 잤다고 말할 수 있답니다.
난임여성의 경우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요?
잠들기 전 각자의 루틴을 만들어 흥분된 몸상태를 가라앉혀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신욕, 복식호흡, 명상, 일기쓰기 등을 통해 나의 몸을 잠들기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잠자리에서는 절대 휴대폰 및 컴퓨터 사용은 금물입니다. 약한 빛도 우리 뇌에는 자극이 되어 수면을 방해한답니다.
스트레스가 난임에 영향을 준다는 명확한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스트레스가 난임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주변에서 다 내려놓고 여행을 갔다 오니 아이가 생겼다라는 이야기를 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호르몬분비에 교란을 일으켜 배란을 방해하고 난소기능과 난자질 저하를 일으킵니다.
스트레스는 줄여야 한다는 점은 모두 알고 있지만 가장 실천하기 힘든 일일 것입니다.
스트레스 완화 방법으로는 적절한 수면, 글쓰기, 그림 그리기, 운동, 사람 만나기, 수다, 노래방, 실명의 욕설이 적힌 일기와 같이 화를 쌓아두지 않고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강의는 유난히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꿀 팁들을 많이 알려주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참석자분들이 강의 듣는 내내 필기하기 바쁘셨답니다.
쉬즈한의원 정기클래스는 다음달에도 진행이 됩니다.
다음 클래스 주제는 무엇이 될지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