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쉬즈한의원 강남점에서 ‘여아성조숙증과 초경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초경을 앞둔 딸을 위한 엄마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클래스는 일동제약과 함께 진행이 되었답니다.
이번 쉬즈한의원 초경클래스는 총 2부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1부에서는 쉬즈한의원 신촌점 대표원장이신 신예지 원장님의 초경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일동제약 나트라케어 마케팅팀의 전은경 과장님의 건강한 생리대 선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답니다.

초경은 크게 6개의 키워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신호, 시기, 특징, 변화, 알아야 할 것, 대처법’이 있는데요.
우리 몸은 초경이 시작되기 전 여러 가지 신호를 보냅니다. 가장 큰 신호는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고 속옷에 분비물이 묻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갑자기 키가 빠르게 성장하고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지는 등의 감정적인 신호도 보냅니다.
그리고 요즘은 보통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사이에 초경을 시작하게 되는데 예전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아져 몸의 성장이 빨라져 초경 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초경이 시작되고 나면 키 성장이 느려지고 2~3년 후에는 살이 찌기 시작합니다.
초경이 시작된 후 2~3년 안에 대부분의 성장은 끝이 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경의 시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초경의 시기가 빨라졌다고 하더라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슴에 몽우리가 잡힌다면 성조숙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아이가 천천히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경을 시작하게 되면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질염과 같은 상황들을 겪게 됩니다. 따뜻한 팩, 음식, 유산균, 궁청수 좌욕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이번 클래스에는 실제 딸이 있는 엄마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강의가 끝난 후 초경의 시기, 먹어야 할 음식 등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내셨답니다. 혹시나 내 아이가 성조숙증은 아닐까 하는 엄마들의 걱정이 묻어나는 질문들이 많았는데요.
환경호르몬도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한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아이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면을 방해하는 야식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혹시나 성조숙증이 올까봐 여성호르몬이 많은 콩과 달걀의 섭취를 자제시키는 경우들이 많은데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식물성 단백질보다 오히려 동물성단백질이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메모하고 사진을 찍는 등 열심히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딸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2부 강의가 진행이 되었답니다.
2부는 ‘건강한 생리대의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생리대는 보통 생리혈의 흡수력을 높인 화학성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러한 화학적 성분들 속 환경호르몬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 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임 여성이 사용하는 평균 일회용 생리대의 사용량이 총 1만 2000여개라고 하는데요. 여성의 삶에서 생리는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보다 건강한 생리를 위한 선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번 클래스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일동제약 나트라케어를 선물로 드렸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대에 천천히 느리게 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초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아성조숙증은 향후 아이들이 성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의 자궁은 몸을 통해 자기만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한 자궁과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여자아이들의 건강한 자궁의 성장을 위해 쉬즈한의원도 함께 합니다.